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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이기/일상사

하루하루..

얼렁뚱땅 2006. 9. 23. 16:44

누구한테고 자연스럽게 얘기하지 못했다.
처음시작도, 한창 좋을 때도, 마지막도..
지금은 그나마도 말할 수 없고, 얘기할 상대도 없게됐다.
매일매일의 의미있던 하루하루가
매일매일의 의미없고 재미없는 하루가 되는건 정말 순간이다.
그냥 마냥 졸립고, 지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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