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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온라인 인화 사이트에서 인화를 해보게 되었다.

갑자기 여권사이즈의 사진이 두 장 필요해진 때문...
1. 갑작스레 중국 출장이 잡혔는데 중국 비자를 발급받으려면 사진이 필요하단다.
2. 차일피일 미루던 운전면허 적성검사 기간이 코앞으로 다가와서 찾아갔더니 사진이 필요하단다.
여기서 지칭하는 사진이란 당연히 여권크기 사진을 말함이다.

우선 인화를 할 사진은 파일로 가지고 있었다.(정확히는 몇 년 전에 찍는 사진을 스캔해서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서핑을 해보니 스냅스가 저렴한 가격에 인화 서비스를 하고 있었다. 다만 인화보다 비싼 택배비(2,500원)와 택배가 오기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점 때문에 주변을 좀 찾아보았다.

○ 스냅스에서는... 8장에 3,500원(인화 1,000원 + 배송 2,500원)
○ 회사 근처 사진관에서는... 6장에 5,000원
○ 월계동 이마트 사진관에서도... 6장에 5,000원

결국, 두 가지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해야 했다.
1. 쌈. 하지만 몇 일 기다려야 함.
2. 바로 사용가능. 하지만 비쌈.

결론은 2번. 뭐 급한 일이라고! 몇 일 기다리면 되지...

그래서, 스냅스에 가서...
0. 가입하고
1. 디자인앨범에서 여권사진 선택하고
2. ActiveX 설치하고(언제쯤 이런거 설치 안해도 되려나?)
3. 스냅스 프로그램에 파일 올려서 확인하고
4. 결제하면 끝.

주문하고 2시간여나 지났을까? 발송이 됐단다.(응?!)
그리고 다음 날 오전, 사진이 도착했다.(헐!!!)
싸고, 편하고, 빨랐다. 다만, 한 가지 단점은 사진이 잘려지지 않고 일반 사진 크기에 그냥 배송된다는 것. 싸게 인화했으니 이 정도 불편함은 감수하기로 했다.
스냅스! 맘에 들었다. 어차피 가입했으니 다음에 또 이용하게 될 듯 하다.

P.S: 여기저기 알아보고 결국 가격때문에 온라인에서 여권사진을 인화했다는 것을 이렇게 길고 장황하게 적었다.
정작 사이트 이용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는... 어쨌든 사용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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