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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이기/일상사

어머니의 '사랑한다'.

얼렁뚱땅 2009. 5. 12. 23:17

재옥이 결혼선물로 TV를 사준다 했었기에..

먼저 부모님이 사주고 오늘 돈을 이체햇다.

그리고, 어머니에게서 문자가 왔다.

'고맙고 수고해라 재하야 엄마가 너 사랑하는거 알지'

어머니의 '사랑한다'는 말을 들으면 눈물이 난다.

그 전에도, 최근에도,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참 불효자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신단다.

 

이 날까지 맘이 힘드실 때가 많으셨을테셨고,

나로인해 더 힘드셨고,

지금도 아버지와 나 때문에 편치 않을때가 많은 어머니.

참 불효자고, 지금도 맘아프게 해드릴 때 많고,

절대 어머니만큼 사랑할 수 없겠지만..

저도 사랑합니다.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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